“메이데이 호출 있었다”…인도네시아 발리 근처서 여객선 침몰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5. 7. 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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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가던 여객선이 출항 30분 만에 침몰하면서 수십명이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3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동자바주 바뉴왕이군 케타팡 항구에서 출발해 발리섬 길리마눅항으로 향하던 KMP 투누 프라타마 자야호가 출항 후 30분도 안 된 오후 11시20분께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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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3일 인도네시아 발리 길리마누크 항구 근처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이들을 찾는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가던 여객선이 출항 30분 만에 침몰하면서 수십명이 실종돼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3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동자바주 바뉴왕이군 케타팡 항구에서 출발해 발리섬 길리마눅항으로 향하던 KMP 투누 프라타마 자야호가 출항 후 30분도 안 된 오후 11시20분께 침몰했다.

이 배에는 승객 53명과 선원 12명 등 65명이 탑승했으며 14대의 트럭을 포함한 차량 22대가 실려 있었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은 밤새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23명을 구조했고, 4명이 사망했으며 38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했다.

수색 당국은 “배가 출항한 직후 선원이 조난 신호를 보냈다”며 파고 2.5m에 이르는 거센 파도와 악천후로 수색 작업이 방해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선박이 침몰하기 전 기관실에 누수가 있었으며 엔진 고장으로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메이데이(조난 신호) 호출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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