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서 보은, 경북 김천까지…철도 신설 한목소리

이유진 2025. 7. 3. 21: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청주공항과 보은, 경북 김천을 철도로 잇자는 논의가 활발합니다.

충북과 경북이 노선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올해 말 확정될 국가 계획에 반영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충청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경북 김천시가 만났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중·남부, 영남권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철도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출생과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교통망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경부(고속)선에 비해서 약 26km, 또 무궁화 노선은 46km를 절약하는 것으로 전 국민의 교통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노선입니다)."]

청주공항과 보은, 경북 김천을 잇는 철도 노선은 96.1km로 국비 3조 원대 규모입니다.

서울 수서로 향하는 동탄~청주공항선, 영남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부·남부내륙선과 이어집니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상당공원까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을 활용하고, 상당공원부터 보은, 김천까진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배낙호/경북 김천시장 : "남부 내륙과 중부 내륙이 철도로 하나 되는 경제 생활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긴밀한 공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정부에 우리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겠습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보은군은 인구 3만 명 붕괴를 내다볼 만큼 심각한 소멸 위기에 처했다면서, 철도 신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최재형/보은군수 : "물류의 거점, 또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부터 10년 동안 추진할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은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10만 명 서명부 제출을 시작으로 관련 대정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최윤우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