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느 팀으로 가?” 의연하게 대처한 브로니

최창환 2025. 7. 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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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두 손가락에 꼽히는 아버지를 둔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브로니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관련된 소문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사실 친구 1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다음 시즌에 어느 팀에서 뛸지 물어보더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나는 아버지와 관련된 소문에 관심이 없다. 내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부분과 관련해 많은 소문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 브로니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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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NBA 역사상 두 손가락에 꼽히는 아버지를 둔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브로니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관련된 소문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현지 언론 ‘ESPN’은 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루머가 떠돌고 있는 르브론, 그에 따른 관심을 받고 있는 브로니의 반응에 대해 보도했다.

르브론은 선수 옵션을 활용, 1년 더 LA 레이커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에이전트 리치 폴이 남긴 코멘트가 의미심장했다. “르브론은 남은 모든 시즌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한다. 물론 당장 우승을 노리는 게 쉽지 않은 레이커스의 상황도 이해한다.” 각도에 따라 우승 전력을 원한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도 있는 말이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실제 복수의 팀이 폴에게 르브론의 트레이드를 문의했다. 4개 팀이 직간접적으로 의사를 타진했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만으로도 NBA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자연스럽게 아들 브로니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렸다. NBA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슈퍼스타를 아버지로 둔 NBA 선수이기에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브로니는 의연했다.

“사실 친구 1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다음 시즌에 어느 팀에서 뛸지 물어보더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나는 아버지와 관련된 소문에 관심이 없다. 내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부분과 관련해 많은 소문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 브로니의 말이다. 브로니는 과거에도 소셜미디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

아버지와 주고받은 대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브로니는 “아버지와 그런 부분에 대해선 많은 얘기를 주고받지 않는다. 신경쓰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씀만 하신다. 나 역시 그렇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막 데뷔시즌을 마친 신인이지만, 성장 과정에서 받았던 필요 이상의 관심에 얼마나 내성이 생겼는지 엿볼 수 있는 한마디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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