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이것까지 훔쳐가네”…무인점포서 ‘키오스크째’ 들고 나간 모자남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7. 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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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서 제보자 A씨가 운영하는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날 새벽 2시쯤 한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어 도주한 후 이를 강제로 개방해 내부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80만원을 꺼내 챙겼다.

범행 과정에서 남성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와 키오스크 등을 연결한 전선을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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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게에서 키오스크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 절도범 모습 [사진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서 제보자 A씨가 운영하는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날 새벽 2시쯤 한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어 도주한 후 이를 강제로 개방해 내부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80만원을 꺼내 챙겼다. 이후 훔친 키오스크는 인근 수풀더미에 버리고 사라졌다.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 절도범 모습 [영상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범행 과정에서 남성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와 키오스크 등을 연결한 전선을 절단했다. 이로 인해 합선이 발생했고 냉동고 전선까지 끊겨 내부에 보관돼 있던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이 모두 녹아 폐기 처분했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A씨는 “아침 7시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매장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키오스크 380만원, 냉동고 폐기 물건 200만원, 키오스크 내 현금 80만원 등 약 680만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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