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털었다"…무인점포서 '키오스크째' 훔친 남성

장영준 기자 2025. 7. 3.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의 정면 모습이 제보자의 가게 CCTV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제보자 가게 키오스크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고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서 제보자가 운영하는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날 새벽 2시쯤 한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그는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어 도주한 다음, 이를 강제로 개방해 내부에 보관돼 있던 현금 약 80만원을 꺼내 챙겼습니다. 이후 훔친 키오스크는 인근 수풀더미에 버리고 사라졌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남성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와 키오스크 등을 연결한 전선을 절단했는데, 합선이 발생해 냉동고 전선까지 끊겼다고 합니다. 그 여파로 내부에 보관돼 있던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이 모두 녹아 폐기 처분됐습니다.

제보자는 "그날 아침 7시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매장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키오스크 380만원, 냉동고 폐기 물건 200만원, 키오스크 내 현금 80만원 등 모두 합쳐 약 680만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