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북러 밀착은 가속 "3만 명 추가 파병"

김희준 2025. 7. 3. 20: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이 패트리엇 미사일 등 주요 무기 지원을 일부 중단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의 여름 공세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 수만 명을 추가로 파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정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약속했던 무기 지원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방공망의 핵심인 패트리엇·스팅어 미사일과 155mm 포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원 중단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전 세계에 대한 무기 지원 현황을 검토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숀 파넬 / 미 국방부 대변인 : 국방부는 어떤 군수품을 어느 곳으로 보낼지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대통령과 국방 장관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크라이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미국과 실무급에서) 방공 체계를 포함한 방위 지원과 관련된 모든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율을 진행 중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반드시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에 최대 3만 병력을 몇 달 안에 추가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북한군 병력 수송에 쓰인 것과 같은 수송선이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군항에 도착했고, 평양 순안공항에는 수송기들이 재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러시아에 도착한 북한군의 훈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군 교관 / CNN 보도 : 도착한 북한 병사들의 신체 상태는 좋았습니다. 우리 러시아군 만큼 훌륭합니다.]

숙소용 벙커에는 북한 병사들을 위한 고춧가루와 번역 표도 비치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러시아에 공병 인력 6천 명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북러 간 군사 밀착은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영상편집:이현수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