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률 5.25%”...34년만에 최대인데 실질임금은 마이너스라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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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봄철 임금 협상인 춘투(春鬪)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이 5.25%로 최종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렌고가 파악한 임금 인상률은 2년 연속 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춘투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5.1%로 직전 3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다시금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소기업 임금 인상률도 작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4.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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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실질임금 4개월 연속 뒷걸음
“가을 이후 플러스 전환 가능성”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AFP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k/20250703205101875eksc.jpg)
교도통신에 따르면 렌고가 파악한 임금 인상률은 2년 연속 5%대를 기록했다. 올해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춘투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5.1%로 직전 3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다시금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소기업 임금 인상률도 작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4.65%였다.
렌고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금 인상 흐름은 확실히 확대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5%에 미치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를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노동자의 임금은 이처럼 오르고 있지만,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적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질임금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0%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4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닛케이는 “춘투에 따른 임금 인상은 5월 이후 통계에 순차적으로 반영된다”며 가을 이후 실질임금이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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