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대란' 예고…관제사 파업 영향, 휴가철 앞두고 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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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관제사들이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은 인력 부족과 노후화된 장비를 이유로 파업에 나선 항공관제사들의 요구에 따라 항공사들에 대규모 운항 감축을 지시했다.
현지 항공관제사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와 과로를 호소하면서 3~4일 이틀간 전국적인 파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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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관제사들이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휴가철을 앞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은 인력 부족과 노후화된 장비를 이유로 파업에 나선 항공관제사들의 요구에 따라 항공사들에 대규모 운항 감축을 지시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포함한 주요 공항에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일부 지역은 50% 이상 운항이 줄었다.
DGAC는 5일까지 파리발 항공편의 50%, 그 외 지역의 항공편도 30~50% 감축할 것을 요청했다. DGAC는 "사전 대응에도 불구하고 전국 공항에서 혼란과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지 항공관제사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와 과로를 호소하면서 3~4일 이틀간 전국적인 파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제2 항공관제사 노조인 UNSA-ICNA는 "관리 부실과 장비 낙후, 인력 부족이 누적돼 참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항공통제 시스템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또 다른 노조인 USAC-CGT도 "DGAC가 관제사들의 좌절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장거리 노선은 유지하면서도 단·중거리 노선에 대해 운항 스케줄을 조정했다. 저비용항공사 라이언에어는 이틀간 170편 이상을 취소하며 3만여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고, 이지젯도 274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마이클 오리어리 라이언에어 CEO(최고경영자)는 "유럽인들이 다시 프랑스 관제사 파업에 인질로 잡혔다"고 지적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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