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두산에너빌 사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재산 65억 신고

김정률 기자 한상희 기자 2025. 7. 3.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 사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재산 65억 신고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두산 에너빌리티 사장)가 총 65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33억 4648만원, 배우자 명의로 30억 55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가 보유한 주식은 총 11억 9179만 원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인 재산만 33억…자사 주식 6.4억 예금 7억 보유
병역은 5급 면제…아들은 장기대기로 소집 면제
(서울=뉴스1) 김정률 한상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두산 에너빌리티 사장)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6.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지명된 김정관 후보자(두산 에너빌리티 사장)가 총 65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33억 4648만원, 배우자 명의로 30억 55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4683만원)과 장녀(6006만원)까지 합치면 신고액은 65억 926만원이다.

김 후보자가 보유한 주식은 총 11억 9179만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이 6억 4227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개인투자용 국채(1억9890만 원), 에이비엘생명보험(7238만 원), 엠지캐피탈(2455만 원), 한국캐피탈(2217만 원) 등 금융업계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다.

금융기관에 보관된 예금은 7억 469만이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아파트(29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2021년식 BMW 530e(4,462만 원)와 2007년식 소나타(202만 원)를 포함해 6억 9841만 원 상당의 주식과 8억 6082만 원의 예금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1988년 폐결핵으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자의 아들은 2019년 고등학교 중퇴 이하 학력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신체등급 3급) 판정을 받았다. 2022년에는 장기대기 사유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소집면제 처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국제적 통상 환경과 세계시장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국내 성장잠재력 제고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에 주력 산업 수출 경쟁력 회복, 미래 선도 전략산업 육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산업부 장관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 협조금융 전문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관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 두산DLI 전략지원실 부실장(부사장)으로 민간 영역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두산 그룹의 싱크탱크인 두산경영연구원을 이끌다 2022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뒤 올해 초부터 사장을 맡았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