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軍이 잔다르크를 배신한 내막엔 ‘와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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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아버지'로 불리는 카롤루스 대제는 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왕조의 2대 왕이자 서로마 황제 대관을 받은 황제이다.
카롤루스 대제와 와인의 인연은 세계사를 바꾸었다.
카롤루스 대제에게 선택받고 당대 가톨릭의 양육을 받은 와인은 유럽사와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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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아버지’로 불리는 카롤루스 대제는 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왕조의 2대 왕이자 서로마 황제 대관을 받은 황제이다. 카롤루스 대제와 와인의 인연은 세계사를 바꾸었다. 그는 초강대국으로 성장했으나 불안정한 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류 종교였던 ‘기독교’와 매혹적인 알코올음료 ‘와인’을 전략적으로 이용했다. 그 연장선에서 대제는 로마 교황의 보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으며, 왕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교회 세력을 포섭해 지배 거점으로 삼았다. 그 교회들을 중심으로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을 독려하고 와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 결과 포도 농사와 와인 양조, 유통에 혁신이 일어났고,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경제가 활성화되었다. 카롤루스 대제에게 선택받고 당대 가톨릭의 양육을 받은 와인은 유럽사와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꿨다.
와인에는 세계사가 함께 흐른다. ‘고대 로마제국의 기독교가 와인으로 인해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세 유럽의 가톨릭교회 수도사들이 와인 양조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야 했던 까닭’, ‘와인 때문에 민족의 영웅 잔 다르크를 붙잡아 잉글랜드군에 넘긴 부르고뉴군 이야기’ 등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흥미진진한 와인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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