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운동하는 당신…‘이 위험’에도 빠질 수 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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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고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신체기능·식욕 감소, 만성피로, 근육통을 일으키고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동 감소 및 과도한 자기청결행동(청결강박증)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 연구팀은 과도한 운동 등 신체활동은 과잉훈련증후군으로 이어져 각종 신체적·정신적 부작용을 빚을 수 있는 것으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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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너무 많이 하면 좋지 않다. 정신적으로도 청결강박증과 비슷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KorMedi/20250703181136135atgh.jpg)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고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신체기능·식욕 감소, 만성피로, 근육통을 일으키고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동 감소 및 과도한 자기청결행동(청결강박증)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 연구팀은 과도한 운동 등 신체활동은 과잉훈련증후군으로 이어져 각종 신체적·정신적 부작용을 빚을 수 있는 것으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에두아르도 로펠레 교수(운동분자생물학)는 "훈련을 과도하게 받은 생쥐는 골격근에서 특정 단백질(PARP1 단백질)이 너무 많이 발현돼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과도한 운동 등 신체활동은 근육에 손상을 입히고 면역체계와 신진대사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잉훈련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은 특별히 없다.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운동(훈련)을 줄이거나 완전히 중단하는 게 최선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특정 단백질(PARP1 단백질)은 신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활성화해 세포사멸을 막고, 비만·근육위축증 등에서 골격근을 증가시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펠레 교수는 그는 "이 단백질을 억제하는 특정 약물(올라파리브)을 투여받은 생쥐는 과도한 운동을 해도 신체기능 저하나 과잉훈련증후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정 약물은 유방암·난소암에서 특정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 하지만 면역체계 억제 등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함부로 쓰면 안 된다.
연구팀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건강한 자원자에게 3주 동안 고강도간헐적훈련(HIIT)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운동 프로그램이 혈당 내성, 세포 내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미토콘드리아 기능, 신체 성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의 제1 저자인 바바라 크리솔 박사(박사후연구원)는 "윤리 문제 때문에 사람에게서 데이터를 얻기란 쉽지 않다. 과잉 훈련을 받은 사람의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을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연구팀은 근육에서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줄여 과잉훈련증후군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천연 화합물을 찾고 있다.
이 연구 결과(Excessive exercise elicits poly (ADP-ribose) Polymerase-1 activation and global protein PARylation driving muscle dysfunction and performance impairment)는 국제학술지 《분자 대사(Molecular Metabolism)》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엑스프레스'가 소개했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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