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엔터, 태국서 ‘카카오웹툰’ 서비스 종료···글로벌 사업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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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태국에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현지 법인도 청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8월께 태국에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한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한 후 현지 법인들을 모두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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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청산 본격화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태국에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현지 법인도 청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전략 수정을 통한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8월께 태국에서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21년 태국에 카카오웹툰을 출시한 뒤 4년 만의 결정이다. 이에 따라 태국 현지 법인 또한 현재 청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카카오웹툰 서비스를 종료한 후 현지 법인들을 모두 정리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태국에서 웹툰 사업을 완전히 접는 것이 아니라 기존 ‘카카오웹툰’을 ‘카카오페이지’로 재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태국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는 현지가 아닌 한국에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태국 현지 법인 청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픽코마(일본)를 포함한 카카오의 스토리 부문(웹툰·웹소설 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030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본사 주도의 카카오페이지 태국 서비스를 연내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웹툰 플랫폼들은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 앞서 NHN(181710) 또한 태국·베트남 등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에서 불법 유통이 많은 데다 미국·일본 등 대비 1인당 결제금액이 낮아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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