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구르·좡족자치구 등 소수민족 지도부 잇달아 교체

박정규 특파원 2025. 7. 3.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해외 반(反)중국 매체 등을 위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권력 이상설 등이 제기되는 등 중국 내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이 소수민족 지도부를 잇달아 교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마싱루이(65) 중앙정치국원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를 더 이상 겸임하지 않도록 하고 대신에 천샤오장(63) 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을 당서기에 임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장위구르 당서기, 마싱루이에서 천샤오장으로 변경
광시장족자치구 부서기에 웨이타오 임명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명예 경호원이 1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3주년 기념 국기 게양식에서 오성홍기를 펼치고 있다. 2022.10.04.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최근 해외 반(反)중국 매체 등을 위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권력 이상설 등이 제기되는 등 중국 내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이 소수민족 지도부를 잇달아 교체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마싱루이(65) 중앙정치국원이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를 더 이상 겸임하지 않도록 하고 대신에 천샤오장(63) 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을 당서기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천 신임 당서기는 관례에 따라 2027년 공산당 제21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정치국원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 당서기는 저장성 출신으로 우한수리전력학원(현 우한대 공학부)을 졸업했으며 중국수리보 사장과 수리부 판공청 주임 등을 지낸 뒤 2016년 랴오닝성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

이듬해 중앙기율검사위 부서기에 오른 천 당서기는 2020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에 임명됐으며 2022년 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에 올랐다. 현재 당 20기 중앙위원이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과거 분리독립 운동 등으로 중국 정부가 민감하게 여겨왔던 지역이다.

이번에 면직된 마싱루이는 시 주석 집권 이후 승진 가도를 달려온 인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인사 변동의 배경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 동지는 별도로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당 중앙위원회는 남부 광시광족자치구 부서기에 웨이타오(55) 산시성 타이위안시 당서기를 임명했다. 웨이 신임 부서기는 광시좡족자치구 정부 당조 서기와 정부 주석을 겸직하게 된다.

광시장족자치구는 희토류의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다. 해당 자치구의 란톈리 전 주석은 지난 5월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조사를 받으면서 자리에서 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