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왜 보나”…배우 박정민이 픽한 ‘이 소설’

김미경 2025. 7. 3.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창비)가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성 작가는 예스24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한국문학계 젊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간한 '혼모노'는 신기운이 빠져가는 늙은 무당과 이제 막 신내림을 받은 젊은 무당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을 그린 단편 소설이자 소설집 표제작이다.

이어 8년 만에 출간한 김애란 작가의 새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문학동네)는 4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스24, 7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
"넷플릭스 왜 봐?" 박정민 추천사 독자 눈길
3위 유시민 젊은 시절 책목록 '청춘의 독서'
김애란 신작 4위, 박정민 펴낸 책 5위 기록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창비)가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성 작가는 예스24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한국문학계 젊은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퀴즈의 한 장면(사진제공=tvN)
3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7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소설집 ‘혼모노’는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의 대표 박정민이 추천한 뒤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넷플릭스 왜 보나,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박정민 배우의 직설적인 추천사는 팬들에게 회자되며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말 출간한 ‘혼모노’는 신기운이 빠져가는 늙은 무당과 이제 막 신내림을 받은 젊은 무당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을 그린 단편 소설이자 소설집 표제작이다.

혼모노
대한민국 대표 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배우 류수영의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세미콜론)는 출간과 동시에 2위로 진입했다. 지난 6월 25일 출간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종합 2위에 등극한 것이다. 이 책은 3040 여성의 구매 비율이 56.4%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인 만큼, 시청자들은 그의 요리책 출간을 기다려왔다.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웅진지식하우스)는 3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젊은 날의 유시민을 뒤흔들었던 책들의 목록을 소개한다. 유시민에 따르면, “내 생각과 감정을 제일 많이 표현한 책이자, 제일 애착이 가는 책”이다.

이어 8년 만에 출간한 김애란 작가의 새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문학동네)는 4위에 올랐다. 특히 박정민 배우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네번째 책인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무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안녕이라 그랬어’는 김애란 작가의 신간을 기다려온 40대(41.5%) 문학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출판계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문학의 ‘훈풍’도 이어졌다. 양귀자의 ‘모순’(쓰다)은 7위, 한강의 ‘소년이 온다’(창비)는 1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보였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