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갈등 ‘오송역세권 개발’ 내달 재개…상하수도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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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상업용지 용도변경을 둘러싼 내홍과 조합장 비리 등으로 중단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 개발이 재개된다.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은 시와 상하수도 시설 협의를 마무리하면 다음 달 굴착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 구역 내 유통상업용지를 예약매수업체인 D 업체가 조합원 의견 수렴 없이 일반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 조합 내 갈등이 발생했다"며 "용도변경안은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해 9월 최종 부결하면서 마무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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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유통상업용지 용도변경을 둘러싼 내홍과 조합장 비리 등으로 중단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 개발이 재개된다.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은 시와 상하수도 시설 협의를 마무리하면 다음 달 굴착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조합은 신임 조합장 선출 후 사업 재개를 위해 전기·통신, 상하수도 시설 추진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부족 문제는 체비지 2곳을 매각한 데 이어 시공사 선정 후 추가 매각을 추진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2023년 7월 공사 중단 후 현재 시공사 재선정 공고를 냈고 이달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반 시설 공사와 사업비 충당 등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오송현대힐스테이트 입주에도 문제가 없다고 조합은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 구역 내 유통상업용지를 예약매수업체인 D 업체가 조합원 의견 수렴 없이 일반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면서 조합 내 갈등이 발생했다"며 "용도변경안은 청주시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해 9월 최종 부결하면서 마무리됐다"고 했다.
이어 "당시 조합장을 맡고 있던 P 씨는 업무대행사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는 등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조합장 비리 문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했다.
오송역세권은 KTX오송역 주변 70만 7700㎡ 가량을 2337억 원을 들여 주거시설과 상업·유통시설 용지로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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