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도는 장마 종료…당분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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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내외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장맛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으면서, 기상청은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장마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제주도는 6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1일을 마지막 장마일로 봤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의 평년 장마 기간은 각각 31.4일, 32.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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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내외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장마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평년 장마기간의 절반도 안 됐는데 벌써 장마가 끝났단 겁니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서동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3일)도 전국이 찜통 더위에 갇혔습니다.
경북 울진은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밀양 37.1도, 대구 36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내외의 매우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31.6도까지 올랐는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2.2도를 보였습니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하면서 우리나라엔 덥고 습한 공기 덩어리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으면서, 기상청은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장마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제주도는 6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1일을 마지막 장마일로 봤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정체전선은 지금 6월 달, 7월 2일로 오면서 북서쪽으로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고, (정체 전선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장마가 종료되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지난달 12일에 장마가 시작된 제주도는 장마 기간이 15일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짧았습니다.
남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13일간이었는데, 역시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입니다.
남부와 제주도의 평년 장마 기간은 각각 31.4일, 32.4일입니다.
평년 기준의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아 장마가 끝난 겁니다.
중부지방의 장마 종료는 아직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이 내일 중부지방에 약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의 장마가 끝나면서 당분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걸로 보입니다.
한반도 주변의 하강 기류가 우세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화돼 다음 주 서울도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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