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 신랑 문원, 스토커로부터 날 지켜줘"

2025. 7.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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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이 결혼 발표 이후 라디오에 출연,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신지와 문원이 결혼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문원은 라디오 출연 당시를 떠올리면서 "제가 떨고 있었는데 신지가 '괜찮다, 잘할 수 있다'라고 했다"라면서 "너무 감사해서 꽃다발을 사갔지만 사심은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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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이 결혼 발표 이후 라디오에 출연,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 SN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이 결혼 발표 이후 라디오에 출연,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신지와 문원이 결혼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먼저 신지는 "(최근 결혼한)김종민만큼 축하를 받고 있다. 전 국민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말 조심하지 않아도 돼 좋다"라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한 소회를 전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처음 연을 맺었다. 문원은 라디오 출연 당시를 떠올리면서 "제가 떨고 있었는데 신지가 '괜찮다, 잘할 수 있다'라고 했다"라면서 "너무 감사해서 꽃다발을 사갔지만 사심은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의 열애 계기에 대해 문원은 "신지씨가 한참 힘들어할 때가 있었다. 어깨를 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때 한번 토닥인 뒤로 조금씩 연락을 주고받다가 밥을 사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과거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신지는 "스토커가 집까지 쫓아왔고 경찰도 출동할 정도로 심했다. 제가 집 공개를 안 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인데 어떻게 알고선 찾아왔다. 혼자 살고 있어서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당시 연락을 하고 지내던 문원에게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고 문원이 큰 의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문원이)위험하다고 느꼈는지 절 지켜주다가 계속 지켜주게 됐다. 그때 문원씨가 한 번씩 저희 집에 올 때 계단으로 다녔다. 혹시나 (스토커가) 계단에 숨어있을까 본 것이다. 듬직하다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지는 문원에 대해 "살림을 잘한다. 집에 와서 설거지, 청소를 해주고 반찬도 만들어 놓는다. 아침 식사를 황제처럼 만들어서 먹인다"라고 자랑했고 문원은 "신지가 뭘 먹을 때 사랑스럽다. 아침 아니면 점심때 음식을 차려주는데 남기지 않고 잘 먹는다"라면서 전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신지가 출연하는 '싱글벙글 쇼'로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정오의 희망곡' 외에도 오는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함께 출연한다. 이 가운데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있는 돌싱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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