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역대급 폭염 온다...'24시간 가마솥 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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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오는 13일까지는 전국에 큰 비소식이 없는 터라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밤에는 열기가 식지 않는 '24시간 가마솥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모두 역대 두 번째로 빠르게 장마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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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열질환자, 35% 늘어









(서울=뉴스1) 송원영 구윤성 공정식 오현지 기자 =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오는 13일까지는 전국에 큰 비소식이 없는 터라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밤에는 열기가 식지 않는 '24시간 가마솥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정체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모두 역대 두 번째로 빠르게 장마가 종료됐다.
기상청은 "앞으로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한다 해도 제주도나 남부 지방에는 영향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부지방의 경우 북한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장마가 종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덮고 있는 데다 고온다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7월 1일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5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0명)에 비해 34.4% 늘었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었다. 특히, 6월 하순(21~30일)에는 온열질환자가 1년 전보다 123명이나 더 발생했다.
금요일인 4일에도 강원 강릉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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