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4시] 설동호 대전교육감 “인성·창의성 갖춘 창의인재 육성 최선”
특구재단, 특구기업 해외진출 민관 파트너십...기술이전·투자유치 협력
사학연금,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독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 중점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 3년간 대전교육은 교육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며 "대전교육이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대전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여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의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총 112개 공약 중 30개 공약을 완료했고, 81개 공약은 추진 중이며 전체 공약 중 99%가 정상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 부문에서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대상, 전국자연관찰캠프 2년 연속 전국 1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교육자료전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달성,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으로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성과로 학생들이 1인 1 단말기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대전 지역 최초의 초·중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를 작년 9월에 개교하였으며, 교육과 돌봄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대전늘봄학교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으로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등 교육 대전환을 위한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력 강화 측면에서는 두드림학교 운영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으로 학생 맞춤형교육 및 인성교육 내실화를 기했고, 2023년부터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2023년부터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여 학교교육 경계 확장 및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추진했다.
국제 교육교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국, 싱가폴, 미국, 호주 등 해외교육기관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동수업교류 및 방문-방한교류를 확대했고,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운영으로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 하는 등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향후 대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 학생의 전인적 성장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중점 추진정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학생 중심의 개별화·다양화·맞춤형교육 구현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IB 프로그램의 현장 안착과 일반화 모델을 개발, 탐색학교 12개교, 관심학교 3개교를 지정·운영하고,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 비상벨, 화상인터폰, CCTV 등 안전관리 시설 구축, 귀가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추가 배치로 대전늘봄학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관 간 교육·보육 격차 해소 및 교육·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통합모델을 제시해 교육·보육의 질 개선 및 유아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통합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사·제멘토링 프로그램 '희망교실'을 전년도 532개 교실에서 649개로 확대·지원해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교육적 성장을 돕는다. 학교-교육지원청-지역연계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으로 교육취약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전시와 안정적인 공동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학교 밖 마을배움터 운영, 대전희망인재 선정,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운영하고,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기업-대학 등의 교육협력을 강화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현장중심 교육행정으로 학교교육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유아교육과 유보통합, 특수교육과 특수통합교육을 담당하게 될 유아특수교육과 신설을 추진, 정책 추진력과 대응력 제고를 위한 조직을 개편하고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실질적 학교업무경감을 지원, 학교교육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개관 및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하초등학교을 이전하며, 2027년에는 용계초등학교, 용산2초등학교, 친수1초등학교, 학하2초등학교, 천동중학교 총 5개교 개교와 2028년 용계유치원, 학하중학교, 용계중학교 개교를 추진한다.
또한 2027년 3월 통폐합 예정인 대전성천초와 대전성룡초를 대전형 적정규모학교로 육성하고,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개원해 미래교육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전국제교육원 설립과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박물관인 한밭교육박물관 건립으로 대전교육의 혁신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듭니다. 우리 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교육으로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2030년 완공...상습 정체구간 해소 기대

대전시는 3일 시청 기자실에서 남시덕 교통건설국장 주관으로 브리핑을 열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공기가 연장되었던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 국장은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조정과 장래 교통량 재분석 등 입체 교차로 설계와 평면 교차로 설계를 반복하면서 최종 공사 방식이 지하차도로 변경되며 추가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으로 공기가 연장됐었다.
현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개량 구간(4.9km)은 공정률 77%로 정류소 3개소(6개 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하고 문형식 신호등 및 BRT 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설 구간(1.7km)은 공정률 80%로 유성천교 및 유성 1․2교 공사가 완료됐으며, 종단 하향 구간 작업도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도로포장 및 지주식 신호등 설치를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반석역-장대교차로까지 9월 임시개통을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 2030년 준공시까지 BRT전용노선을 버스혼용차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공사는 당초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속도로를 종단 인상하여 평면 통과를 계획했으나, 토지 임차가 불가하여 최종적으로 지하차도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후 실시 설계에서 총사업비가 기존 311억원 대비 135억원 증가하면서 분리 발주로 변경되었으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사업 초기 계획은 2014년 시작되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현실 반영 부족과 행정절차 지연,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해 현재까지 완료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하루빨리 공사를 정상화하여 2030년까지 완전 개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까지 박산로를 정비하여 구암교네거리 방향 승용차의 우회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상습 정체 구간인 구암역의 교통량을 줄이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정시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특구재단, 특구기업 해외진출 글로벌 민관 파트너십 구축...기술이전·투자유치 협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독일 에보닉 인더스트리와 함께 특구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기술이전, 공동연구, 사업화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1:1 투자상담회 및 투자 유치 세미나를 진행하는 '2025 에보닉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보닉은 1989년 데구사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독일의 대표 특수화학기업으로, 최근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퍼스널케어 등 신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혁신기술 보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기회 발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재단은 전했다.
행사에 앞서 특구재단은 참여기관들과 함께 전국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에보닉의 협력 분야와 기술적 수요가 일치하는 26개 유망기업을 발굴했고, 이 중 14개사가 선정되어 1:1 투자 및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기술역량과 협력 가능성에 따라 후속 지원도 이어졌다.
동시에 개최된 투자 유치 세미나에서는 에보닉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유망 분야가 소개됐으며, 특구기업 등 4곳이 자사의 기술을 발표하는 피칭 세션도 진행되었다. 에보닉은 발표 기업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실질적인 후속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특구기업의 딥테크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학연금,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독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1일 본부 아름홀에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독서경영 방향성 제시와 책 읽는 문화를 통해 공단의 비전과 전략 실현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책과 함께 소통하는 독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독서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책 읽는 문화를 통해 공단의 비전과 전략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독서경영은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선포식에서는 독서문화 정착 이벤트, 임원진 책 추천을 통한 경영철학 공유 등의 행사와 함께 독서경영 실천 경영을 위해 김을호 숭실대 교수가 행복한 독서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독서를 통한 개인 변화가 조직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일과 삶을 연결하고,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 개개인의 지적 성장을 돕고, 창의적 사고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독서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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