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석 인준 표결 강행에 "국민 무시 독주"

김형래 기자 2025. 7.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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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해 "국민을 무시한 독주"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3일) 표결에 불참하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어 "부적격자 김민석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독단이자 야당을 배제한 독주, 민주주의를 조롱한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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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해 "국민을 무시한 독주"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3일) 표결에 불참하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어 "부적격자 김민석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독단이자 야당을 배제한 독주, 민주주의를 조롱한 폭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그 어떤 의혹도 국민 앞에 해소하지 못했고,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우고 오만해졌다"며 "청문회 직후 야당 의원 농성장을 찾아와 '단식 안 하느냐'고 조롱하고 자신을 검증한 인사청문위원을 향해 비웃고 공격했다. 이런 사람이 총리 자격이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종배 의원은 "김 후보는 총리 내정 뒤 국회를 무시하고 총리 행세를 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제출하겠다고 한 자료조차 안 냈다. 청문회 이틀만 버티면 임명될 거라는 오만한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이었던 김희정 의원은 "평생을 남 등에 업혀 살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자, 권력의 지붕 밑에 안주한 위선자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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