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고시마현 규모 5.5 지진…"책장 넘어질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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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3일 오후 4시1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지난달 하순 시작된 도카라 열도의 소규모 지진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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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5 이하 지진도 잇달아 관측
쓰나미 우려는 없어
기리시마산 봉우리선, 5000m 화산재 기둥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3일 오후 4시1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6약은 서 있기 곤란하고 벽타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도 있는 수준의 흔들림을 뜻한다.
지난달 하순 시작된 도카라 열도의 소규모 지진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도카라 열도에 위치한 섬 부근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진도 5 이하의 지진이 잇달아 관측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21년에도 활발한 지진 활동이 있었지만, 진도 1 이상의 지진 횟수는 과거 사례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NHK는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관련 속보를 내보냈다.
일본 기상청은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지역에서는 당분간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규슈의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활화산 기리시마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신모에다케(新燃岳)에서 분출된 화산재 기둥 높이가 약 5000m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5000m까지 치솟은 건 2018년 4월 이후 7년 만이다. 신모에다케 화산은 지난 6월 하순 7년 만에 분화가 일어나 현재 출입을 제한한 상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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