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의 우승 추억 영원히’ 쏘니 안아줬던 부주장…‘토트넘 유로파 우승 타투’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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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함께 한 우승의 영광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했다.
이어 매디슨은 "손흥민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진심으로 그를 사랑한다. 그가 빌바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그 순간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이 구단, 그가 사랑하는 이 구단에서 말이다. 그는 10년간 여기 있었고, 그와 함께 우승의 순간을 나눈 건 정말 특별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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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제임스 매디슨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함께 한 우승의 영광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매디슨은 휴식기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기념하는 타투를 각인했다. 매디슨은 그날 밤의 감동을 평생 잊지 않을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꿈에 그리던 트로피를 들어 올린 토트넘과 손흥민이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의 부진을 뒤로한 채, UCL 결승전에 올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운명의 승부를 벌였다.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감격적인 우승의 순간을 누렸다.
토트넘에게도, 손흥민에게도 특별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의 우승이었고,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나눴다.
당시 매디슨의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주장’ 손흥민을 오열하게 만든 것. 매디슨은 손흥민을 힘차게 포옹하며 무언가를 말했는데, 손흥민은 그걸 듣고 눈물을 흘렸다. 매디슨은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에서 흥민이 형과 그 순간을 나눴다. 그냥 그에게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지, 인간적으로 어떠한 사람인지,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마음껏 즐기라고 말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매디슨은 "손흥민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진심으로 그를 사랑한다. 그가 빌바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그 순간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이 구단, 그가 사랑하는 이 구단에서 말이다. 그는 10년간 여기 있었고, 그와 함께 우승의 순간을 나눈 건 정말 특별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매디슨은 부상 여파로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특별한 우승의 순간을 잊지 않고자 했다. 존슨이 종아리에 UEL 우승 타투를 한 이후, 매디슨 또한 마찬가지로 UEL 우승 타투를 새겼다.
다만 두 선수가 함께하는 장면을 더 이상 보지 못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매디슨은 프랭크 감독 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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