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은퇴식 D-3…두산은 고민 중 "어떤 식으로든 기억에 남는 마무리 시켜줄 것"

맹봉주 기자 2025. 7.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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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김재호(40)의 마지막을 두고 고민 중이다.

김재호는 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맞대결 경기 후 은퇴식을 갖는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 은퇴식이 경기 종료 후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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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두산 베어스는 김재호(40)의 마지막을 두고 고민 중이다.

김재호는 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맞대결 경기 후 은퇴식을 갖는다. 두산은 이날 경기 특별 엔트리에 김재호를 넣기로 했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호는 2024년까지 21년 동안 개인통산 1793경기에서 타율 0.272(4천534타수 1천235안타) 54홈런 600타점을 기록했다. 21년 내내 두산 한 팀에서만 뛰었다.

두산 역대 최다 출전 경기에 유격수로는 최다 안타와 타점, 홈런 기록을 갖고 있다. 선수 시절 별명은 '천재 유격수'. 두산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내야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팬들의 관심은 김재호가 6일 경기 중 실제 그라운드를 밟는지 여부다. 3일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경기 시작할 때 나가면 어떨까 한다. 이 부분은 상의를 해봐야 된다. 조심스럽긴한데, 우리 팀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헌신했던 선수 아닌가. 김재호를 위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기억에 남는 마무리를 잘 시켜줘야 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은퇴 후 해설위원이 된 김재호 ⓒ 곽혜미 기자

출전하게 되면 교체 타이밍도 중요하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유격수 땅볼이 언제갈지도 모르겠고. 며칠 안 남았는데 고민을 좀 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 은퇴식이 경기 종료 후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먼저 6일 KT와 경기에서 두산 선수단은 ‘All Time No.1 Shortstop’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한다.

클리닝타임에는 김재호에게 21년의 헌신을 담은 기념패 등 선물 전달식이 열린다. 이날 경기 시구자는 김재호다. 시구자로 등판하는 김재호에게 ‘최강 10번 타자’ 팬들이 하이파이브를 건넬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를 함께할 팬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집한다.

▲ 김재호가 은퇴식을 앞두고 유격수로 뛸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 곽혜미 기자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잠실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김재호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김재호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두산은 1루 내야 광장에 특별 포토존을 운영한다.

기념 포토카드도 출시한다. 또한 은퇴 기념 티셔츠와 응원타올 등 9종의 기념 상품도 판매한다.

김재호는 “21년간 정들었던 잠실야구장이지만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큰 행사를 준비해주신 두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영원한 안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팬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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