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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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 "낯 뜨거운 자화자찬", "정치쇼"라고 혹평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임기 30일에 대한 자화자찬만 가득하다"며 "(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라 얘기했는데, 사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른 자화자찬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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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 “낯 뜨거운 자화자찬”, “정치쇼”라고 혹평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임기 30일에 대한 자화자찬만 가득하다”며 “(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역대 가장 빠른 기자회견이라 얘기했는데, 사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른 자화자찬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9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6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출근길에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을 진행했지만 194일 만에 중단한 바 있다.
박성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제대로 된 현실 진단도, 구체적인 해법 제시도 없는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자 자기 합리화와 궤변이 난무한 ‘거짓말 잔치’”라고 비판했다.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서는 “경제의 마중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의 빚”이라고 했고,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시점(9일)이 다가오는데도 “사실상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진실을 덮기 위한 포장”이라고 썼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은 오직 국민을 강조하지만 지난 한 달간 벌어진 모든 일은 ‘오직 이재명’을 위한 방탄 정국 강화”라며 “김민석 인사 강행, 사법 시스템 왜곡, 악법 독주, 그 어느 하나도 국민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말한 증명의 정치, 신뢰의 정치는 이제 국민 앞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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