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범진 칼럼] 한·중 청소년, 장보고의 길 위에서 우정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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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외교는 더 이상 외교관과 정치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7회 한·중 스포츠·문화교류 및 장보고 유적지 연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김영로 연맹장)이 주최하고 서울시 체육회, 스포츠한국, 화동훼리, 서진항공이 후원해 중국 산둥성 칭다오 및 장보고 유적지 일대에서 열렸다.
한·중 연수 참가 청소년들은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체득했고 전통예술과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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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외교는 더 이상 외교관과 정치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가 간 미래 관계를 결정짓는 진짜 힘은 청소년의 국제교류와 이해에서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5월 초 성료된 제7회 한·중 스포츠·문화교류 및 장보고 유적지 연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생생한 교육 현장이었다.
제7회 한·중 스포츠·문화교류 및 장보고 유적지 연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김영로 연맹장)이 주최하고 서울시 체육회, 스포츠한국, 화동훼리, 서진항공이 후원해 중국 산둥성 칭다오 및 장보고 유적지 일대에서 열렸다. 이곳은 장보고 대사가 9세기 동아시아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하며 한·중·일을 연결했던 지역으로 오늘날까지도 활발한 해양 교류의 중심지다.
한·중 연수 참가 청소년들은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체득했고 전통예술과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보고 유적지를 탐방하며 해양문화의 역사와 아시아의 평화적 교류 전통에 대해 토론하고 배웠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친선 방문이 아닌 역사와 체육, 문화와 환경이 융합된 교육적 교류 모델로 주목받는다. 특히 장보고의 개방·통상 정신을 기반으로 한 해양 공동체 인식은 오늘날의 글로벌 시민교육에 있어 매우 시의적절했다.

청소년들은 이 연수를 통해 "국경은 다르지만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감정은 같다"는 것을 느꼈다. 스포츠에서의 페어플레이, 유적지에서의 공감, 전통문화 속에서의 존중은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가장 따뜻한 방식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민간 외교와 문화 평화 교육의 실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9월 초에 진행될 제8회 스포츠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김규남 서울시의원(문화체유관광위원회)의 실질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김 의원은 제도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적극 나서며 관계 기관 협력과 행정적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다
김 의원은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이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할 일"이라고 말한다. 그의 이런 관점은 이번 교류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서울시 국제교류정책의 실제적 사례로 만들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역사와 스포츠,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이 교류는, 평화롭고 열린 동아시아를 향한 작은 씨앗이다. 그리고 그 씨앗은 지금, 청소년들의 손에서 자라고 있다.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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