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첫 기자회견…재계 "구체적 경제 정책 뒷받침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두고 재계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계는 경제·산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오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이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두고 재계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재생에너지산업, 문화산업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4.5일제 등 경제 현황 질의에 답했다. 이 대통령은 '주 4.5일 근무제' 도입 시기와 관련해 "우리 사회가 노동시간 단축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정상회담 계획을 묻는 말에 "기회가 되면 많이 만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 발전은 무역으로 국제 거래를 통해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기초단체장일 때도 해외 교류 사업을 기업인들과 같이하니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말하며 정상회담에 기업인과 동행할 의향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 각별히 신경 쓰고 자주 만나고 저변을 확대하면 우리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문화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재계는 경제·산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오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이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해온 민생회복, 경제 활성화, 통합의 국정운영 등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대통령이 강조한 민생 안정과 미래산업 투자와 같은 정책 비전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뒷받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출범 후 30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아직은 새 정부의 방향을 확인하는 시기"라며 "이전보다 소통하려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지원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관세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이 대통령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며 "(상호관세 유예시한인) 7월8일까지 끝낼 수 있을지도 확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다방면에서 우리의 주제들도 매우 많이 발굴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관세 낮추기 위해 우리가 주는 게 있어야 하는데 미국이 약한 산업 중심으로 패키지를 잘 구성해야 할 것 같다"며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미국에서 관세를 먼저 부과하고 후에 다시 협상하자 할 수도 있어 여러 시나리오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신지♥' 문원, 돌싱+딸 고백 후폭풍…"이혼 기록 봐라" 댓글까지 - 머니투데이
- '안재환 사별' 언급한 정선희…"너무 충격, 입원 후 사경 헤매" - 머니투데이
- 몰라보게 야윈 전유성, '건강 이상' 병원行…걱정 산 근황 - 머니투데이
- 이봉원, '1억5000만원' 테슬라 '와장창'…"고속도로서 돌 맞아" - 머니투데이
- 김학래 "바람피웠지만 사랑 아냐" 망언에도…♥임미숙 "이혼 안 해" - 머니투데이
- [TheTax]자식 모르게 사망 전 15억 예금 찾은 아버지…상속세는 얼마? - 머니투데이
- 묘지서 대형 비석 바로 세우다...60대 직원 깔려 숨져 - 머니투데이
- "나 못 내렸어" 열차 문 열고 선로 내려간 50대 취객...1호선 지연 - 머니투데이
- "해협 안 열면 지옥" 경고한 트럼프..."6일 협상 타결 가능성" - 머니투데이
- '배당금 6000원' 이보다 더 준다?..."자사주 소각 끝" 이 회사 어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