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85% "현 수행평가 제도 축소 또는 폐지해야"

구무서 기자 2025. 7.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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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은 현재 학교 수행평가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3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중고교 교사 2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행평가와 학생 방과후 활동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현재 수행평가 제도에 대한 의견에 59.2%는 횟수 축소 및 난이도 조정, 19.8%는 전면 폐지, 6%는 과제형 수행평가 폐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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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등교사노조, 교사 2554명 대상 설문
[서울=뉴시스] 교육당국이 각 학교에 보낸 수행평가 체크리스트 (사진=전국중등교사노조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은 현재 학교 수행평가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3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중고교 교사 2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행평가와 학생 방과후 활동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현재 수행평가 제도에 대한 의견에 59.2%는 횟수 축소 및 난이도 조정, 19.8%는 전면 폐지, 6%는 과제형 수행평가 폐지를 요구했다. 85%가 축소 또는 폐지에 동의한 것이다. 현행 제도 유지를 선택한 비율은 10.9%다.

수행평가 실시 목적으로는 30.6%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를 위해, 28.8%가 학교·교육청 평가 권장 지침 때문에, 25.1%가 학생 학습 과정 및 태도 평가, 15%가 교과 역량에 대한 다양한 평가 도입 등을 선택했다.

중등교사노조는 수행평가 관련 교육청 지침 전면 재검토와 교사의 평가 설계 제도적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은 결과보다 과정이고, 평가는 통제보다 신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교육부가 교사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행정기조를 반복할 경우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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