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부울경을 대한민국 새 성장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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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시도지사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만나 부울경이 대한민국 새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 2일 저녁 김해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 박완수 지사는 새 정부 출범 등 정치적 변화에도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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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 왼쪽부터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yonhap/20250703154732295bqxg.jpg)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시도지사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만나 부울경이 대한민국 새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 2일 저녁 김해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도지사 3명은 배석자 없이 비공식적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방분권 강화·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현안 해결,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공동 대응해 부울경이 대한민국 새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강력한 지방분권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부울경 주요 현안을 해결할 방안을 찾고 공동협력 과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박형준 시장, 박완수 지사는 새 정부 출범 등 정치적 변화에도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데 공감했다.
두 사람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동입장을 조만간 공식 발표한다.
김두겸 시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성사되면 울산도 행정통합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부울경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시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발판으로 통합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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