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그리스, 건조한 날씨에 또 산불 발생

최현미 2025. 7. 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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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섬 지역에선 건조한 날씨에 연일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인 크레타섬에 산불이 나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졌습니다.

대피 경보가 내려지며 주민들이 긴급 피신했고, 150명이 넘는 소방관이 투입돼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지난달 말에도 동부에 위치한 키오스섬에선 사흘 동안 산불이 이어져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그리스에는 비 소식 없어 건조함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마닐라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시드니에선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출발해 쌀쌀하겠습니다.

인도 뉴델리는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몬순 우기 기간은 3개월 정도 더 지속되겠습니다.

로마와 마드리드에선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내일도 안개가 끼며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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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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