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대지진 공포’ 어느 정도길래?…홍콩항공사, 일부 노선 운항 중단

KBS 2025. 7.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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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NHK 소식입니다.

최근 '7월 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하고 있죠.

이 영향으로, 홍콩항공사에서는 일본 도쿠시마와 돗토리로 향하는 국제선 운항을 중단까지 했다는데요.

올 여름, 일본에서 대지진과 큰 지진해일이 발생할 거란 소문이 퍼지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홍콩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홍콩의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홍콩과 돗토리현 요나고, 도쿠시마현 도쿠시마를 연결하는 노선의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라 류이치 일본 기상청 장관은 지난달, "현재의 과학으로는 지진의 날짜 등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루머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죠.

하지만 대지진 공포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홍콩에서는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대지진설이 빠르게 번지면서,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21일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900회 가까이 발생하면서, 대지진설 공포감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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