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도지사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오성택 2025. 7. 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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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이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전날 경남 김해서 만나 '부·울·경 지역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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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이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전날 경남 김해서 만나 ‘부·울·경 지역 현안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김두겸(왼쪽부터) 울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일 경남 김해에서 만나 ‘부·울·경 지역 현안 간담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부·울·경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시·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발판으로 통합의 실효성 확보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약속했다.

특히 “공론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울산시가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조만간 공식적인 공동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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