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안타 몰아치며 한달 만에 멀티 히트…‘부활’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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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했던 것일까.
타격 부진으로 한 경기 휴식을 취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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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했던 것일까. 타격 부진으로 한 경기 휴식을 취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5로 이겼고,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46로 올랐다.
6월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전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정후는 한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 등장해, 상대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 시속 92.6마일(약 149㎞)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3루타(시즌 7호)를 때렸다. 비거리 387피트(약 118m) 홈런성 타구였다.
이정후의 안타 행진은 4회에도 계속됐다.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켈리의 6구를 공략해 시즌 18호 2루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멀티 안타를 만든 순간이다. 이정후는 이어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강습 내야 안타를 때리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9회초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3으로 앞서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실점하며,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나간 이정후가 결승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6-5, 샌프란시스코 승리로 끝났다.
한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도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안방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9에서 0.368로 조금 떨어졌다.
김혜성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공수주에서 두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2-4로 패색이 짙던 다저스는 9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실점)는 통산 탈삼진 3000개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20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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