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로·구암역 정체 숨통 트이나... 외삼~유성터미널 9월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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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유성구 외삼동 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오는 9월 임시 개통한다.
대전시는 3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6.6km에 이르는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완전 개통 목표를 2030년으로 재설정하고, 이 가운데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을 우선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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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외삼동 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중 일부 구간을 오는 9월 임시 개통한다. 고질적인 정체구간으로 꼽혀온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일대 시민불편 해소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대전시는 3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6.6km에 이르는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완전 개통 목표를 2030년으로 재설정하고, 이 가운데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을 우선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관련 언론브리핑 [사진=대전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inews24/20250703144543139vjnv.jpg)
해당 구간은 유성구 구암역과 현충원로, 구암교네거리 등을 관통하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이 일대의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고, 오는 12월 문을 여는 유성복합터미널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전체는 기존 도로 개량 4.9km, 신규 도로 신설 1.7km 등 총 6.6km로 구성되며, BRT 전용차로가 설치된다. 현재 개량 구간은 공정률 77%, 신설 구간은 80%로, 도로포장과 신호등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하지만 공사 전면 개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총사업비 변경, 주민 반대,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은 2014년 착수 이후 10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
특히 장대교차로 구간은 한때 예산 문제로 평면 교차로로 변경되었다가, 주변 개발계획과 장래 교통수요 분석 결과에 따라 다시 입체화(지하차도)로 설계가 바뀌며 수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현재는 국토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며, 시는 올해 11월까지 도시계획 변경을 마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구간은 당초 고속도로 종단을 높여 평면 통과를 시도했으나, 토지 임차에 대한 주민 반대로 무산돼 지하차도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사업비가 135억 원 증액돼 별도 발주로 변경됐으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사진=대전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inews24/20250703144544403ufaz.jpg)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당초 2020년 완공 목표였지만, 설계 변경과 행정 절차, 지역민 의견 수렴 등으로 장기화돼 아쉬움이 크다”며 “그러나 시급한 정체 해소를 위해 우선 임시 개통하고, 전 구간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임시 개통과 함께 박산로를 정비해 구암교네거리 방향 차량의 우회 이동을 유도하고, 교통량 분산과 함께 BRT 정시성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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