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에 30만원 숙소 찾는다면…“뉴욕은 3성급 서울은 4성급 제주는 5성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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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최근 발표한 호텔 가격 지수(Hotel Price Index, HPI)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여행 계획에 보탬이 되는 전략을 3일 공개했다.
30만원의 예산을 산정했을 때 방콕, 다낭, 두바이, 하노이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는 고급스러운 5성급 숙소를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 뉴욕, 런던, 파리처럼 물가가 높은 도시에서는 같은 예산으로는 평점이 높은 3성급 또는 4성급 호텔만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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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이 밝힌 호텔 등급에 대한 기준. [사진 제공=호텔스닷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k/20250703143917041synt.jpg)
이번 분석은 여행객들이 프리미엄 숙소를 보다 현명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그 결과 호텔 등급과 여행지에 따라 평균 숙박 요금 상승 폭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선택도 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호텔스닷컴은 같은 예산이라도 여행지에 따라 머무를 수 있는 호텔의 등급은 크게 달라진다고 전했다. 30만원의 예산을 산정했을 때 방콕, 다낭, 두바이, 하노이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는 고급스러운 5성급 숙소를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 뉴욕, 런던, 파리처럼 물가가 높은 도시에서는 같은 예산으로는 평점이 높은 3성급 또는 4성급 호텔만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 후쿠오카, 홍콩, 라스베이거스, 로마, 싱가포르, 도쿄 등에서는 무리해서 5성급에 머무르기보다는, 상위권 평점을 받은 4성급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과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호텔스닷컴 측은 전했다.
국내에서도 해외와 마찬가지 공식이 적용된다. 30만원의 예산으로 경주, 제주, 대구 등에서는 국내 평균보다 저렴하게 5성급 고급 숙소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서울, 부산, 강릉처럼 숙박 비용이 많이 드는 지역에서는 5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추가 혜택이 제한적이므로, 평점이 높은 4성급 호텔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에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호텔스닷컴은 창원과 울산에서는 서울 중심 5성급 호텔의 절반 가격인 20만원 이하로 프리미엄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 고급 숙소를 경험할 수 있는 똑똑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천은 호텔 등급 간 업그레이드가 항상 같은 비율로 비용이 올라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3성급(평균 16만1000원)에서 4성급(평균 24만5000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평균 요금이 5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인상 폭을 보였다. 하지만 4성급에서 5성급(33만3000원)으로 한 단계 더 올릴 경우 추가 요금은 36%에 그친다. 따라서 해외여행 시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4성급(18만8000원)에서 5성급(36만5000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무려 94%나 상승해, 많은 지역에서는 평점이 높은 4성급 호텔이 오히려 더 나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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