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내한 앞두고 트위터에 인종차별 표현 썼다가 사과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5. 7.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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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가 내한을 앞두고 트위터(X)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을 썼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또 다른 팬이 "왜냐하면 인종차별주의자니까"라고 설명하자, 리암 갤러거는 오히려 예의를 갖추라는 식으로 대응했다.

인종차별 표현을 쓰고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구는 리암 갤러거를 향해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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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리암 갤러거 페이스북


밴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가 내한을 앞두고 트위터(X)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을 썼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리암 갤러거는 1일 오후(한국 시각) 트위터에 '칭총'(Chingchong)이라고 남겼다. 이를 본 한 팬이 "리암, 그렇게 글을 쓰면 안 돼요"라고 우려하자 리암 갤러거는 "왜"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이 "왜냐하면 인종차별주의자니까"라고 설명하자, 리암 갤러거는 오히려 예의를 갖추라는 식으로 대응했다.

'칭총'은 중국인의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여기는 말로, 주로 영미권에서 중국인, 나아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표현이다. 인종차별 표현을 쓰고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구는 리암 갤러거를 향해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자 리암 갤러거는 같은 날 밤 "전에 올린 트윗은 (인종차별적) 의도를 담은 게 아니었다.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죄송하다. 나는 모두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차별하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을 전한다"라고 한 발 물러섰다.

1994년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오아시스는 '브릿팝의 전설'로 불린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샴페인 슈퍼노바'(Champagne Supernova)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렛 데어 비 러브'(Let There Be Love)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무수한 명곡으로 사랑받았다.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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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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