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수욕장 54곳 5일부터 개장…서핑 즐기고 장어잡이 체험도
![해수욕 즐기는 피서객 [연합뉴스 자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yonhap/20250703143252814yxhb.jpg)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5일부터 해수욕장 54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5일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개소를 시작으로 둘째주 장흥, 목포, 보성, 셋째주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주엔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전남도는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감시탑,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함 등 3천718대의 안전장비와 271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했으며 수질 검사도 마쳤다.
개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여수 웅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남열해돋이 등 9개소에서 카누, 카약,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에서는 갯벌 생물인 바지락, 장어, 새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치유 명소로 알려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선 12일 개장일에 맨발걷기·크로스핏 대회,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해조류, 갯벌을 활용한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실내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선 26일부터 이틀간 드론 축구·낚시 대회와 드론배송 시연 등 드론섬머 비치 페스타가 열린다.
장흥 수문 해수욕장에선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 해변 달너울음악회,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에 방문할 때는 '언제든 불의의 사고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올여름 도심을 떠나 액티비티, 힐링, 청정함을 모두 갖춘 전남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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