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기초질서' 언급에…경찰, 이륜차 무질서 집중단속

송혜수 기자 2025. 7.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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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서울 중랑구의 한 교차로에 후면 번호판 단속 관련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이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 이륜차 무질서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우선 경찰은 교통순찰대 오토바이, 교통기동대, 도시고속순찰대, 암행순찰대 등 가용 인력과 자산을 총동원해 도로 위 무질서 행위를 계도할 예정입니다.

또 광화문역과 강남역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등에서 이륜차 무질서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이륜차 신호위반 근절 플래카드를 시내 155곳에 설치해 공익 신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새치기 유턴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 긴급 구급차 등 '5대 반칙운전'에 대한 단속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서울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교통 무질서 근절 태스크포스(TF)'를 새로 만들어 행정·정책적 뒷받침을 이룰 예정입니다.

경찰의 이러한 조치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기초질서 계도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 회의에서 "허위 앰뷸런스 등 기초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계도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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