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로 국가균형발전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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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 보은, 경북 김천을 잇는 내륙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기원 행사'를 열고, 관련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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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기원 행사’를 열고, 관련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이 참석했다.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총 연장 96.1㎞로, 단선 전철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보은과 경북 서북부의 교통 여건 개선, 물류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경부선과 중부내륙선이 교차하는 김천역과 연계될 경우, 중부권 내륙을 종단하는 새로운 철도 축이 구축된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은 철도 유치를 위해 10만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오는 9월에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감대 확산과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라며 “군민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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