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기훈의 엔딩, 작가주의적 선택 존중” [DA:인터뷰①]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인터뷰에서 “아직은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워낙 오래 했고 막 오픈되기도 했고 인터뷰도 오늘 하다 보니까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2021년 시즌1과 지난해 12월 시즌2에 이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시즌으로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정재는 “가장 먼저 ‘큰 경험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관심도 사랑도 많이 받았다. 반응을 좀 더 찬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진짜 끝이니까 ‘오징어 게임’으로 더 이상 이야기할 기회가 또 있을까 싶다”며 “영화라면 5년이든 10년이든 팬 분들이 가끔 재상영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데 OTT 시리즈물이다 보니까 그런 기회는 본 적도 없으니까. ‘이제는 정말 끝인가?’ ‘어떻게 되는 거지?’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시리즈를 떠나 보내며 시원섭섭하냐”는 질문에 “항상 작품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초반에는 캐릭터 잡기 어렵고 어떤 방향으로 연기할지, 어느 방식으로 표현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다. 여러 방식 가운데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 고민이 많을 때는 촬영하면서도 힘들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캐릭터에 익숙해지고 그 작품에 내가 많이 빠져있다는 것을 느끼면서는 애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마지막 즈음이 오면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도 마찬가지다. 시원하다는 마음은 안 들고 이렇게 끝인가 아쉬움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속 잔혹한 게임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시 돌아왔지만, 반란에 실패한 후 자책하며 패닉에 빠지는 ‘기훈’을 연기했다. ‘기훈’은 다시금 살아갈 이유를 되찾지만 “우리는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극적인 엔딩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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