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옆 윤석열”···‘망국전쟁’ 친일·매국 정조준한다

이선명 기자 2025. 7.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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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 포스터.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제공



이승만 전 대통령부터 윤석열 대통령까지 이어지는 친일과 권위주의 계보를 추적하는 역사 다큐멘터리 ‘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이 오는 7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해방 이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세력이 한국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과정과 ‘뉴라이트’ 논리의 형성 배경을 추적한다. 작품은 ‘건국’ 프레임을 통해 이승만의 독재와 친일 행적이 정당화되는 과정, 그리고 그 서사가 현재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을 아카이브 영상과 인터뷰 등을 통해 조명한다. ‘매불쇼 칸찬일’ 코너로 알려진 전찬일 평론가가 제작총괄과 내레이터를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을 중앙에 나란히 배치했다. 배경에는 일장기와 성조기가 자리했으며, 상단에는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친일·매국 뉴라이트는 치우자!”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록 사진, 과거 신문 기사, 이승만의 연설 장면, 현 정권의 시위 현장 등이 담겼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역사저술가 김수지 박사, 호시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등 학계 인물들의 인터뷰 장면도 포함됐다.

영화 ‘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은 오는 2025년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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