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악의 방출 예고…"손흥민 아웃" 토트넘 꿈의 공격진에 SON 완전 제외 "왼쪽 윙어는 텔, 무어, 솔로몬" 충격

조용운 기자 2025. 7.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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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의 거취와 관련해 토트넘 홋스퍼가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거취 결정권을 이임했다.

풋볼런던은 "현재 손흥민은 큰 의문이 맴돌고 있다. 10년간의 활약 끝에 마침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로 지금이 각자의 길을 가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일지도 모른다"고 내심 떠나는 결정을 내려주길 희망했다.

그런 토트넘에 10년을 남아 리더로 활약한 손흥민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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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도 손흥민의 잔류를 강력하게 바라지 않는 모습이다. 꽤 쏠쏠한 이적료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이 알려졌을 때부터 토트넘은 손흥민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전력 보강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풍기기도 했다. ⓒ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의 거취와 관련해 토트넘 홋스퍼가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불안한 예상이 지배적이었듯이 새 시즌 계획에 들지 못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025-26시즌의 토트넘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의 입김에 맞춰 영입과 방출이 이뤄질 경우 대폭 변화될 곳은 공격진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거취 결정권을 이임했다. 손흥민이 1년의 남은 계약기간을 이행하기 원하면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 그런데 영국 현지의 여론은 이적을 선언해주길 바라는 모습이다.

풋볼런던은 "현재 손흥민은 큰 의문이 맴돌고 있다. 10년간의 활약 끝에 마침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로 지금이 각자의 길을 가기에 가장 완벽한 시기일지도 모른다"고 내심 떠나는 결정을 내려주길 희망했다.

자연스럽게 새 시즌 포메이션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지웠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다음 시즌 4개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이널 서드에 충분한 자원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프랭크 감독이 브렌트포드에서처럼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측하며 12명의 공격수들을 나열했는데 손흥민은 없었다.

▲ 일단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를 빠르게 결정할 수 없다. 최소한 8월까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동행할 예정이다. 내달 말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 일정 탓이다.

이들은 손흥민이 주로 뛰던 왼쪽 윙어에 마티스 텔과 마노르 솔로몬, 마이키 무어 등 3명을 올렸다. 손흥민이 종종 뛰었던 원톱에는 도미닉 솔란키와 히샤를리송, 데인 스칼렛으로 구성했다. 오른쪽 윙어로는 브레넌 존슨과 윌손 오도베르가 버티는 그림에 모하메드 쿠두스를 더했다. 현재 토트넘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쿠두스 영입을 두고 협상 중이다. 10번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 제이미 돈리를 세울 계획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이탈을 고려하면 텔이 왼쪽에서 꾸준히 선발 출장할 것"이라며 "솔로몬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어가면 왼쪽 공격수로 고려될 수 있다. 무어도 레프트 윙어이기에 선호하는 위치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아직 자신의 생각을 밝히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주장 없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토트넘 내부에서 손흥민을 구시대 인물로 설정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감독이 바뀐 시점에 세대교체를 진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10년을 헌신한 사이 30대 중반이 된 손흥민은 당장 주전에서 내려야 할 대상이 됐다.

▲ 손흥민은 없었다.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토트넘하면 손흥민부터 생각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이스이기도 하고, 팀의 주장으로 선수단 운용에 있어 리더에 대한 평을 내놓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과 결별에 대해 해석할 여지를 남겼다. ⓒ 풋볼런던
▲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 여름 투어는 수익성 높은 행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한국 방문에 있어 상업적 매력의 핵심 인물이다. 그의 투어 중 다양한 활동 참여는 이미 합의된 상태다. 토트넘은 이러한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고 이적하더라도 당장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 토트넘 홋스퍼

간판의 변화를 원하는 모습이다. 2015년 3,000만 파운드(약 55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년간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넣었다. 오래 뛴 끝에 아주 상징적인 결과물을 얻었다.

토트넘은 냉정하게 우승 DNA가 부족한 클럽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에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최근 가장 높이 올라간 대회도 영국풋볼리그(EFL) 컵대회였다. 이후 17년간 우승 전력이 없었다. 그런 토트넘에 10년을 남아 리더로 활약한 손흥민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안겼다. 토트넘 구단 역사에 3명밖에 없는 유럽대항전 우승 시즌의 캡틴이 됐다.

그런데 목표를 달성하자 헤어질 기회로 본다. 토트넘 정보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는 10년 동안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그걸 달성했다"고 결별의 배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기 전 '우승을 위해 토트넘에 남았다'는 말을 똑똑히 했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우승을 했기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말로도 해석된다. 실제로 손흥민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라고 설명했다.

▲ 토마스 감독은 도미닉 솔란키를 아주 좋아한다. 그가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에 자신이 그리고 있는 선발 라인업이 있는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제임스 메디슨 등 젊은 선수들과 호흡도 기대된다. 윌손 오도베르,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와 같은 잠재력 넘치는 자원도 많다"라고 손흥민만 빼고 여러 이름을 나열했다. ⓒ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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