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자구역 투자유치 속도

박은성 2025. 7. 3.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개발 사업자를 새로 선정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찾아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자청은 이달 들어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 이어 도쿄 항만청을 방문해 해안개발 경험을 전수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오사카 한인 기업 간담회
망상지구 개발·투자이민제 참여 요청
동해안권에 추진 중인 강원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조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해 개발 사업자를 새로 선정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찾아 투자유치에 나섰다.

경자청은 이달 들어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 이어 도쿄 항만청을 방문해 해안개발 경험을 전수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방문단은 1일 도쿄에서 한인 기업 등에 망상지구 개발사업 참여를 요청한데 이어 투자이민제, 옥계지구 기업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 한인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엔 도쿄도 항만국을 찾은 찾은 자리에선 오다이바 개발 경험에 관심을 나타냈다. 에도시대 후반 해안방어를 위해 조성한 인공섬인 오다이바는 1990년대 재개발을 거쳐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 쇼핑명소로 거듭났다.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망상지구 개발에 참고할 만한 사례다.

심영섭 청장은 "일본 내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투자 협력망을 확대해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투자이민제 등 제도적 기반도 점차 정비되고 있는 만큼, 일본 내 한인 경제인들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지정 이후 10년 넘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강원경자구역은 최근 정상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자청은 동해 망상 1~3지구(380만㎡)에 골프, 해양레포츠시설 조성과 함께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대명건설이 1조5,000억 원대 개발계획을 짜고 있다. 북평지구(15만㎡)는 13개 수소 관련 기업과 부지 계약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강릉 옥계지구(38만㎡)는 '1사 1필지' 규제를 완화해 기업 유치에 나선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