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라키티치!' 라리가 중원 휩쓸던 ‘전설의 언성 히어로’…22년 현역 생활 끝 축구화 벗는다

박진우 기자 2025. 7. 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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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 히어로' 이반 라키티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시간) "라키티치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39경기 2골 4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증명했지만, 라키티치는 현역 은퇴의 뜻을 품었다.

뒤이어 스키라 기자는 라키티치가 끝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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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언성 히어로’ 이반 라키티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시간) “라키티치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988년생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스위스 FC 바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라키티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07-08시즌을 앞두고 ‘독일 명문’ 샬케04로 향했다. 당시만 해도 샬케는 분데스리가의 강호였고, 그 가운데 라키티치는 주전으로 네 시즌을 소화했다.


라키티치는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세비야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세비야 3년차였던2012-13시즌 42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고, 이듬해 52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템포 조절 능력, 수준급 탈압박과 패싱력, 대포알 중거리 슈팅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라키티치였다.


끝내 FC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 역할을 도맡았다. 라키티치는 통산 310경기 35골 42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6시즌간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파 델 레이, 이외의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 결국 라키티치는 세비야로 돌아가 4시즌간 활약한 뒤 알 샤밥,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 39경기 2골 4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증명했지만, 라키티치는 현역 은퇴의 뜻을 품었다.


하이두크의 곤살로 가르시아 감독은 “라키티치는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선수 생활을 접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스키라 기자는 라키티치가 끝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샬케, 세비야, 바르셀로나를 거치며 최고의 ‘언성 히어로’로 주목 받았던 라키티치. 대표팀에서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전설'로 추앙받는 그는 22년에 달하는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축구화를 벗을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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