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터리 스타트업, 노스볼트 ESS 사업 인수

이호길 2025. 7. 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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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차전지 스타트업 라이덴이 노스볼트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사업을 인수한다.

라이텐은 "노스볼트 Dwa ESS의 폴란드 그단스크 공장을 인수한다"며 "생산 라인 가동을 즉시 재개, 고객사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텐은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급성장하는 ESS용 배터리 수요 대응을 위해 노스볼트 Dwa ESS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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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볼트 Dwa ESS의 폴란드 그단스크 공장. (사진=노스볼트)

미국 이차전지 스타트업 라이덴이 노스볼트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사업을 인수한다.

라이텐은 “노스볼트 Dwa ESS의 폴란드 그단스크 공장을 인수한다”며 “생산 라인 가동을 즉시 재개, 고객사 주문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는 경영난으로 파산을 신청했다. 이후 ESS 배터리 사업 매각이 추진돼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구체적인 인수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3분기에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텐은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급성장하는 ESS용 배터리 수요 대응을 위해 노스볼트 Dwa ESS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노스볼트 Dwa ESS의 폴란드 공장은 2023년에 가동을 시작, 6기가와트시(GWh)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10GWh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2026년까지 계약된 수주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라이텐은 폴란드 공장을 재가동하고, 리튬황 배터리로 ESS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무게가 가겹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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