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한스사마', "젠지의 라인스왑 이후 플레이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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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는 2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했다.
'한스사마'는 경기 후 인터뷰서 "가장 아쉬운 점은 상대가 라인 스왑을 한 뒤 많이 돌아다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는 거다. 그거 때문에 저희가 주도권을 많이 빼앗겼다"며 "젠지의 라인 스왑을 보면서 저희가 크게 뒤처진다는 걸 느꼈다. 우리의 준비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거다. 젠지가 이 점을 활용할 거라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플레이-인이 끝난 뒤 연습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다고. 그는 "팀원들과 젠지가 무엇을 잘하는가, LCK서 밴픽은 어땠나.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땠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연습할 시간이 없었기에 피드백 위주로 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밴픽에서의 변화였다"고 설명했다.
'한스사마'는 "젠지의 2세트를 보면 플레이 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미니언 컨트롤을 너무 잘했다"며 "미니언을 프리징(미니언이 싸우는 시점에 있도록 숫자를 조절하는 것)을 하기도 했다. 또 저희가 경험치를 못 먹게 하는 등 관리를 너무 잘했다. 우리가 만든 실수가 쌓이면서 절박한 플레이를 했던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G2는 이틀 연습 기간을 거친 뒤 패자 1라운드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떤 전략을 짜고 계획을 만들 건지 최대한 토론을 해보려고 한다"며 "플레이-인서 17세트를 하면서 많은 전략이 노출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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