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돌파한 프리츠, 윔블던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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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통합 100개가 넘는 서브 에이스의 향연 속에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뚫고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프리츠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캐나다의 가브리엘 디알로(40위)에게 3-6 6-3 7-6(0) 4-6 6-3으로 3시간 6분의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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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통합 100개가 넘는 서브 에이스의 향연 속에 두 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뚫고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프리츠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캐나다의 가브리엘 디알로(40위)에게 3-6 6-3 7-6(0) 4-6 6-3으로 3시간 6분의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프리츠는 앞선 1회전에서 203cm의 장신 강서버 지오바니 페치 페리카르(프랑스, 36위)를 만나 6-7(6) 6-7(8) 6-4 7-6(6) 6-4로 무려 타이브레이크를 세 번이나 치르며 역전승을 거뒀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프리츠는 2022년 이후 윔블던에서 남자 선수가 2회전 동안 치른 경기 수 중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1, 2회전 단 두 경기 동안에만 무려 109게임을 치렀다. 프리츠 본인이 강서버이기도 하고 이번에 만난 두 선수가 모두 서브에 강점이 있다 보니 불리한 상황에서도 서로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잘 지켜나가면서 이 같은 스코어가 나왔다.
프리츠를 상대로 윔블던 역사상 가장 빠른 서브 속도(246km/h)를 기록하기도 한 페리카르는 1회전에서 37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디알로는 26개였다. 프리츠는 두 경기를 합쳐 총 56개의 서브에이스를 쏟아냈다.
프리츠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힘든 경기였다. 내가 졌던 네 세트 동안 스스로 잘못한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그렇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다. 기회가 왔을 때 완벽하게 플레이 해야 했다. 잘 해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츠는 올해 잔디 코트 시즌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6월 초 첫 잔디 코트 대회로 출전한 슈튜트가르트오픈(ATP250)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런던 퀸즈클럽에서 열린 HSBC 챔피언십에서는 코렌틴 무테(프랑스)에게 기습적인 패배를 당하며 1회전 탈락했지만 윔블던 개막 직전 이스트본오픈(ATP250)에서 다시 정상에 오른 뒤 본선에 합류했다.
프리츠의 윔블던 최고 성적은 8강으로 작년을 포함해 통산 2번 올랐다. 이번 잔디 시즌에서 활약이 좋은 만큼 준결승 이상 진출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프리츠는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와 보틱 반 더 잔츠휠프(네덜란드) 중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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