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테니스 즐기면 기대수명 6~10년 연장…조깅-수영보다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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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산하 스폴딩 외래환자 센터의 물리치료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인 비제이 A. 다리아나니는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라켓볼, 탁구 등 라켓 스포츠는 여러모로 노인들에게 이상적인 운동"이라며 "라켓 스포츠는 심혈관 운동 효과 외에도 상체와 하체 근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고, 대부분의 체력 수준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하버드 의대가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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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효과는 훨씬 더 높다.
덴마크 연구자들이 다양한 신체활동과 기대 수면 간 연관성을 조사해 메이요 클리닉 회보(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면 기대 수명을 최장 9.7년, 배드민턴은 6.2년 연장 할 수 있다. 이는 자전거 타기(3.7년), 수영(3.4년), 조깅(3.2년)을 뛰어 넘는 수치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6가지 운동 유형 즉, 라켓 스포츠,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링, 달리기, 축구와 조기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9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라켓 스포츠를 규칙적으로 한 사람들은 모든 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이 47%,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56% 낮았다.
국내 테니스 인구는 최근 급증했다. 골프에 빠졌던 젊은 층이 대거 테니스 코트로 몰린 영향이다. 업계는 90만 명 정도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추산한다.

라켓 스포츠의 이점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피클볼과 같은 라켓 스포츠는 모두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라켓 스포츠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따라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순간적인 전력 질주, 잦은 방향 전환 등을 통해 심박 수를 높이고 심장을 강화한다.
“노인들에게 이상적인 운동”
미국 하버드 대학교 산하 스폴딩 외래환자 센터의 물리치료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인 비제이 A. 다리아나니는 “테니스, 스쿼시, 배드민턴, 라켓볼, 탁구 등 라켓 스포츠는 여러모로 노인들에게 이상적인 운동”이라며 “라켓 스포츠는 심혈관 운동 효과 외에도 상체와 하체 근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고, 대부분의 체력 수준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하버드 의대가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말했다.
라켓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 움직임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다리아나니 트레이너는 “라켓 스포츠는 앞뒤, 좌우로 움직여야 한다. 이는 균형 감각과 체중 이동 능력을 향상시켜 낙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 상황을 예측하고 실행해야 하므로 계획 및 의사 결정 능력이 향상된다.
라켓 스포츠는 함께 할 상대가 있어야 하고 일반인은 대개 복식으로 즐기기 때문에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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