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최근 5년간 73% 7~8월에 집중

김형중 2025. 7. 3.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세종시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37건이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시민들의 사전 점검과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소방본부 "공동주택에서 86.5% 발생…실외기 관리·안전점검 당부"

지난 1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동 중이던 에어컨에 불이나 가전기구를 태운 화재 현장. /세종소방본부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세종시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37건이다. 이 중 27건(73.0%)이 7~8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어컨 화재의 대부분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37건 중 32건(86.5%)이 공동주택에서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인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간 접촉 불량이 21건(5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확인 단락 9건(24.3%) △절연열화 4건(10.8%) 순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1일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동 중이던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전선에서 시작된 불은 거실 일부를 태워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선을 단일선으로 사용하면 화재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먼지를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하기 △실외기실 루버창을 개방하고 실외기를 루버창 높이에 맞게 설치하기 등을 당부했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시민들의 사전 점검과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