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차녀’ 서호정, 오설록 입사…경영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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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30)가 그룹 자회사인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호정 씨는 이달 1일부터 오설록 PD(Product Development)팀에 입사해 신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23년 5월 서 회장은 호정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67만2000주와 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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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호정 씨는 이달 1일부터 오설록 PD(Product Development)팀에 입사해 신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호정 씨는 해당 부서에서 오설록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1995년생인 호정 씨는 2018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7년 동안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았고 회사 경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동안 유력한 후계자로 알려진 장녀 서민정 씨(34)가 2023년 7월부터 휴직 중인 가운데 차녀인 호정 씨가 경영 수업을 시작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정 씨는 1991년생으로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에 입사했다. 2022년 1월부터는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에서 근무했다.
2023년 5월 서 회장은 호정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67만2000주와 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현재 호정 씨의 지분율은 2.55%이며 민정 씨의 지분율은 2.75%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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