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K-라면 사세요”…오뚜기, BTS 진과 글로벌 정조준 [푸드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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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진라면 글로벌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진을 앞세워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다.
오뚜기는 많은 해외 팬덤을 보유한 BTS 진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 광고와 더불어 진라면 진에디션, 최근 출시한 약간매운맛까지 진열해 출국 시 선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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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 진 전광판 광고도 송출…관광객 공략
![진라면 글로벌 모델 BTS 진 [오뚜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d/20250703111738986etyz.pn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글로벌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진을 앞세워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다.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에는 진라면 등 오뚜기의 라면류 제품이 새롭게 입점했다. 인천공항 내 전광판에 진의 진라면 에디션 광고도 송출하기 시작했다.
앞서 오뚜기는 하늘길이 끊겼던 코로나19 시기 인천공항 면세점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약 4년 만에 인천공항에 재입성한 것이다.
오뚜기는 많은 해외 팬덤을 보유한 BTS 진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K-푸드 수요를 적극 공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 광고와 더불어 진라면 진에디션, 최근 출시한 약간매운맛까지 진열해 출국 시 선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방한 외국인 수가 역대급을 기록하며 면세점 마케팅을 재개하기에도 적절한 시점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방한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721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넘었다. 특히 인천공항은 국내 공항 중 외국인 출입국이 가장 많다.
![김포공항 면세점 내 라면 스테이션. 주요 라면 3사(삼양·오뚜기·농심) 제품이 모두 입점해 있다. [삼양식품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d/20250703135537644clys.png)
라면 업계에서는 이미 공항 면세점을 통한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주력 제품인 불닭브랜드부터 맵탱, 불닭소스 등을 판매 중이다. 농심도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면세점 푸드 코너에서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그간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이나 불닭볶음면 열풍 덕을 본 삼양식품에 비해 수출이 부진했다. 지난해 오뚜기의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 정도로, 삼양식품(77%), 농심(35%)에 비해 저조하다.
최근 원재료비 상승으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식품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필요했다는 관측이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오뚜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5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농심과 삼양식품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5.7%, 44.5%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오뚜기는 하반기 해외 사업을 더욱 키우며 글로벌 수요를 지속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미국 등 해외 부문의 영업실적이 성장하는 만큼 해외 신규 법인 설립과 물류 관련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한 시 라면을 찾는 외국인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천공항 면세점은 입점 상징성이 있고 기념용, 선물용 수요도 있어 제품을 알리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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